<갱년기> 오늘은 모든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여성 갱년기가 무엇인지, 갱년기 원인, 갱년기 증상, 갱년기 자가진단, 갱년기 치료 및 완화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는 만큼 자신에게 다가온 갱년기를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갱년기 정의
갱년기는 노화에 따라 생식 기능이 저하되면서 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감하여 신체가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를 뜻합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서도 난소 등의 생식 기관을 적출하거나 장기간의 항암치료를 받는 여성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의 대표 증상인 폐경은, 주로 50세 전후에 나타나지만, 무조건 이 시기에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50세보다 빠르거나 늦은 시기에 폐경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과거에는 당연한 증상으로 그냥 참고 지나가는게 다반사였습니다. 하지만 평균 수평이 길어지고 삶의 질을 높게 생각하는 요즘에는 보다 완화된 증상으로 현명하게 경년기를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갱년기 원인
사춘기 때 여성의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대표적인 호르몬으로 유방과 자궁에 일정한 역할을 하게 해줍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갱년기가 되면 이러한 호르몬의 생성이 감소하고, 월경이 중단하게 됩니다. 폐경이 되기 전부터 인체 내에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점차 감소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호르몬 의 부족 현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갱경년기의 증상입니다.
갱년기 증상
여성 갱견기의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증상은 월경 주기의 불규칙입니다. 그리고 여성 호르몬의 결핍으로 안면홍조, 빈맥, 발한과 같은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안면 홍조와 함께 피로감, 건망증, 불안감, 우울함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주로 밤에 나타날 경우에는 수면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예민해진 갱년기의 여성들은 큰 감정 기복과 무기력증 등으로 인해 충동적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갱년기 30가지 증상 자가진단
갱년기 증상이 많이 알려진 요즘에는 스스로 자가진단을 통해서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1. 생리의 주기가 일정하지 않거나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2. 얼굴이 자주 붉어지거나 안면홍조가 생겼다.
3.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였다.
4. 피로감이 쉽게 오고 만사가 귀찮아 졌다.
5. 갑자기 땀이 나거나 춥게 느껴진다.
6. 평소 무기력감을 자주느낀다.
7.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하다.
8. 심박동이 빨라짐을 느낀다.
9. 배변활동에 불규칙적이다.
10. 무릎에 통증이 자주 생겼다.
11. 요실금 증상이 생겼다.
12. 이명현상이나 두통이 있다.
13. 이유없이 두근거리고 불안감이 생겼다.
14.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였다.
15. 손발 절임이 생겼다.
16.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숱이 줄어들었다.
17. 수면중 코골이가 심해졌다.
18. 의욕이 저하되고 하고 싶은 일이 없다.
19. 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사소한 일에 눈물이 난다.
20. 소톱, 발톱이 약해졌다.
21. 그냥 보통의 일에 신경질과 짜증이 난다.
22. 갑자기 허리사이즈와 뱃살이 늘었다.
23. 매사에 피로감이 있다.
24. 이유없이 두근거림과 불안감이 있다.
25. 충동적으로 변하고 분노 조절이 잘 안된다.
26. 집중력이 떨어졌다.
27. 전보다 모발과 피부의 건조함을 느낀다.
28. 질이 건조해졌다.
29. 유방통증이 생겼다.
30. 자존감이 낮아지고 위축된 기분이다.
총 30개의 갱년기 증상 중에서 15개 이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체크되었다면,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었거나 ㅈㄴ행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갱년기를 검사할 수 있는 간단한 키트도 나왔습니다. 그걸로 갱년기여부를 판단 할 수도 있느니 궁금하신 분은 검새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갱년기 치료 및 완화방법
참는게 미덕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갱년기 치료 및 완화방법이 큰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보통 6 ~ 8년 정도 매우 길게 나타나는데, 의도치 않게 주변 인들과 불화가 커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갱년기의 치료 및 완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방법으로 자리자고 있습니다.
갱년기 운동
매주 3회씩 적어도 2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약해지는 뼈와 근육을 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산책 수영 등 몸 전체를 움직이는 활동이 좋습니다. 이러한 운동을 통해서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이런 신체적 활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자극하여 우울감을 완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여성호르몬 투여
여성호르모 투여로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의사와 꼭 상의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여성호르몬 치료가 금기시되는 질병이 있다면 다른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영양제(보중체) 섭취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많은 영양제 또는 건강보조 식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애락, 백수오, 칡즙, 활기찬, 여에스더 리얼플라본 등 많은 영양제들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
그리고 무엇보다 평소 생활 습관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기상, 식사,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신체리듬을 조절한다.
- 과음과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저지방, 저염식의 건강한 식습관으로 심장질환의 위험을 예방합니다.
- 꾸준한 운동의 유지가 필요합니다.
- 취미활동을 통하여 상실감이나 위축감을 날려버린다.
갱년기 증상은 스스로 노력하면 얼마든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겪는다고 해서 무작정 참고 넘기기보다는 영양제 섭취, 갱년기에 좋은 음식, 운동과 모임, 병원방문, 취미활동 등을 통해 자신을 갱년기 증상으로 부터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