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Hypothyroidism) 증상 및 궁금증

 

 

 

한번쯤은 들어본 갑상선기능저하증. 말랐던 사람이 갑자기 살이 쪘을때나, 건강하던 사람이 조금만 일을 해도 피곤해 할때, 감기는 아닌것이 목이 아플때..등등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시작되는 사람들은 보통 이런 증상들을 호소하였습니다.

도대체 왜, 무었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오늘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진단방법 및 치료방법 그리고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Hypothyroidism) 이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우리 몸에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와 갑상선에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체계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갑상선호르몬의 대표적으로 열과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갑상선호르몬이 체내에 부족하게 되면 온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됩니다. 좀더 세부적으로 구부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추위를 잘 타고, 땀이 잘 나지 않는다. 
• 피부는 건조하고 창백하며 누렇게 된다. 
• 쉽게 피로하고 의욕이 없다. 
• 집중이 잘 되지 않고 기억력이 감퇴한다. 
• 얼굴과 손발이 자주 붓는다. 
• 식욕이 없어 잘 먹지 못하는데도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한다. 
• 목소리가 쉬고 말이 느려진다. 
• 위장관 운동이 저하되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 팔다리가 저리고 쑤시며 근육통이 생긴다. 
•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가 변경되거나 월경량이 증가한다. 

 

이와같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다른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응되어 스스로 증상을 뚜렷하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 초기에는 자각증상 거의 없어서 검사 결과만으로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방법

 

채혈검사를 통해서 혈액 내의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성선 호르몬인 T4 또는 T3의 농도가 정상인보다 낮게 측정됩니다. 

어느정도 진행된 이후에는 촉진을 통해서 갑상선 결절의 크기, 대칭성, 촉감 등을 관찰하고, 모발, 피부, 심장, 복부 등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다른 소견이 있는지 확인함으로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하거나, 뇌에 문자가 생겨서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TSH라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함으로써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청소년과 성인에게서는 가장 흔히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 해서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하여 갑상선 자체에서 감상선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소아에게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난다면 이는 갑상선이 태내에서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거나, 갑상샘호르몬의 함성 과정에서 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뇌하수제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도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이 분비되지 않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나 수 

있고,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는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아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올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방법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치료방법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함으로써 갑상선 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것이 치료방법의 원리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 한번 발생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역구적이어서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물론 일부 감상선염의 경우에는 일정 기간 치료를 받은 후에 갑상선 기능이 회복되어 호르몬제의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구적으로 약을 먹는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몸에 부족한 부분을 약의 형태로 보충해준다는 것일뿐이므로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부작용이 생기는 일은 절대 없다고 전문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관한 궁금한 사항 Q & A

 

 

 

 

 

 

 

 

Q. 갑상선기능저하증이 갑상선 암으로 변할 수 있나요?

A.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 기능의 이상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과 갑상선 암은 서로 상관이 없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갑상선 암으로 변할 확률의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A.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근처 내분비내과 및 일반 내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Q.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탈모와 관련이 있나요?

A.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수많은 증상중에 탈모(Hair loss)도 하나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을 복용하면 살이 빠지나요?

A.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약은 보통 갑상선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갑상선 기능이 적상적으로 회복되어 갑상선기능저하로 인해 증가되었던 체중이 감량되는 현상을 경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체내의 호르몬의 증감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지, 감상선기능저하증 약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Q. 갑상선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A.  갑상선에 좋은 음식은 복숭아, 다시마, 브라질너트, 양배추,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요오드와 황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와 해조류를 섭취하면 갑상선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분제나 칼슘, 제산제 와 함께 복용할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 제제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으니 복용전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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